2020년 3월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과 관련하여 전산센터 용도로서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4등급) 예비인증을 취득했습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는 2018년 11월 현대건설이 기술제안형 입찰로 당선된 프로젝트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효율을 나타내는 PUE(전력효율지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중 열미로 시스템을 활용한 외기냉방 기간 극대화를 통해 연간 PUE를 1.227로 제안했으며, 건축물 에너지소비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계획하여 제로에너지건축물을 취득할 수 있도록 에너지성능을 극대화한 프로젝트입니다. 기술제안 당시 현대건설의 박성준 부장, 이재오 차장, 이세준 과장, 옥영곤 팀장, 정홍구 부장, 남택중 과장, 설계사 행림건축의 윤종진 상무, 최윤상 소장, 목원엔지니어링의 유승엽 전무 등 저에너지 건축물 구현을 위한 건설사, 설계사, 그리고 네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건축물에너지효율 1++등급, 에너지자립률 49.51%를 달성! 국내 최초 전산센터 제로에너지건축물 4등급 예비인증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앞선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취득을 위해 에너지 소비가 높은 전산동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업무시설인 행정동을 결합하여, 1차에너지소요량을 140kWh/㎡y 미만인 124.8kWh/㎡y로 만족시켰으며, 특히, 냉방부하가 높은 시설 특성을 감안하여 유리 태양열취득율(SHGC) 성능을 향상하고, 디자인 일체형 루버계획, 전산기계실의 열손실을 최소화하기위한 열교차단설계, 고효율 터보냉동기 적용 등 냉방에너지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계획했으며, 월별 지중온도 분석을 통한 시뮬레이션 기법으로 외기냉방 가능시간을 상세하게 산출하여 최적의 열미로 운영모드를 제안, 연간 7,960시간의 외기냉방 시간을 적용하였습니다. 저희 네드는 앞으로도 다음세대를 위한 특화된 에너지절약 전략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에너지소비가 절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저희 회사발전에 끊임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친환경・저에너지 요소기술이 집약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화가 시작되는 2020년을 맞아 정부의 에너지절감 로드맵 실현에 좋은 사례가 되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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